Surprise Me!

푸바오에게 무슨 일이...온라인 구호 운동에 中 해명까지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5-27 14,981 Dailymotion

한국에서 태어나 국민적 사랑을 받은 판다 푸바오가 최근 중국으로 간 이후, 관리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다는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판다 보호당국이 잘 지내고 있다며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온라인에선 구호·서명 운동까지 일어나는 등 우려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영상 직접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SNS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판다의 머리와 뒷덜미 아래 곳곳에 패인 흔적이나, 시커먼 얼룩이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른 각도로 볼 때 이런 흔적들, 더욱 도드라지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달 한국을 떠나 중국으로 옮겨진 자이언트 판다 '푸바오 근황'으로 올라온 사진들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누리꾼을 비롯해 전세계 곳곳의 푸바오 팬들이 이 모습을 두고 관리를 부실하게 하고 있는 것 아니냐, 적응이 필요한 판다가 심지어는 접대에까지 쓰인 게 아니냐며 우려 섞인 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자 중국 판다센터에서 즉각 해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"푸바오의 주거환경이 나쁘다"는 유언비어라며 영상까지 올렸는데요. <br /> <br />"현재 직원이 아닌 사람이 번식원에 들어가 푸바오와 접촉하거나, 먹이를 주거나, 사진을 찍은 상황은 발견되지 않았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럼에도 불구하고, 불신은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해명 이후에도 계속해서 '푸바오를 구하자'는 내용의 서명 운동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이 상황이 단지 푸바오 뿐만 아니라, 시설에서 관리되는 대부분의 동물의 문제라는 내용이 담겼는데요. <br /> <br />해당 글에는 이번 푸바오 학대 의혹 건을 철저히 조사하고, 상황을 엄정하게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틀 전에 시작한 이 서명 운동에선 목표 청원 수를 3만5천개로 두고 있었는데, 조금 전 이 숫자를 돌파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곳곳에서 SNS 해시태그 운동도 잇따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다양한 언어로 곳곳에 퍼졌는데 일부 게시물은 좋아요 수가, 만 개에 육박하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푸바오 이외에 다른 나라에서 온 판다와 관련한 의혹도 잇따르는 분위기 속에 중국 판다 당국은 영상에 해명 글까지 올리는 등 연일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진혁 (chojh033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52709152570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